'학폭 오해 푼' 지수, 배우로 복귀하나..소속사 미팅했다 [단독]

[OSEN=하수정 기자]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가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푼 배우 지수가 최근 기획사와 미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10월, 지수는 2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학폭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사회복무를 마친 뒤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풀었다"며 단독 인터뷰와 함께 나타났다.
지수는 당시 인터뷰에서 "성폭행과 성추문은 말도 안되는 거짓"이라며 "사과까지 받았다"며 사실무근을 강조하면서 억울한 부분을 해명했다.
당시 지수 측은 매체를 통해 "지수가 복귀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건 아니다"며 "현재 소속사도 없고, 당장 출연이 예정된 작품도 없다.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OSEN 취재 결과, 지수는 업계 관계자를 만나고 미팅하면서 배우 복귀를 위한 소속사를 찾고 있다. 최근 국내 한 기획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고, 여기에 지수와 개인적인 친분을 지닌 외주 홍보사 대표가 그의 입장도 전달해주고 있다.
30일 지수 측은 OSEN에 "실제로 지수가 한 군데와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미팅을 했다고 해서 당장 배우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짧은 입장을 내놨다.
또한 얼마 전 지수는 과거 자신이 몸 담았던 전 소속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인사까지 건넸다고.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배우로 복귀하려는 행동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앞서 지수는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논란이 불거졌을 때, SNS를 통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학폭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수많은 추가 폭로글이 나온 바 있다.
그해 10월 지수는 법무법인에 최초 폭로글과 댓글 작성자를 형사고소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최초 폭로글과 댓글 작성자와 관련해 '혐의 없음' 사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지수 측이 다시 이의 신청을 했으나 검찰에서도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소 취하를 하면서 양측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본인의 억울함과 여전히 비판적인 여론이 공존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부정적인 시선을 뚫고 배우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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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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