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아폐렴 8세 남아 갑자기 뇌경색…‘치료 가능한가’ 의구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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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를 비롯한 각종 폐렴이 확산 중인 중국에서 어린이 폐렴 환자가 뇌경색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며 내부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최근 폐렴 환자의 확산에 '모두 기존에 등장했던 병원체로 치료 가능하다'며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중국 당국 발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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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박준우 특파원
마이코플라스마를 비롯한 각종 폐렴이 확산 중인 중국에서 어린이 폐렴 환자가 뇌경색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며 내부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 병원에서는 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감염자들이 폭증하면서 일부 부모들은 차라리 방학을 앞당겨 아이들 간의 접촉을 막자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민난왕(민南網), 지무신원(極木新聞)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중국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의 8세 어린이가 기침과 고열로 인해 소아과에 내원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됐다고 진단받았다. 이 어린이는 폐색전증의 D-다이머 측정 결과가 6275㎍/ℓ로 정상치인 500㎍/ℓ 미만을 크게 초과했었는데, 내원 사흘 뒤 오른쪽 팔다리에 마비 현상이 나타나는 등 뇌경색을 일으켰다. 이 어린이는 혈전 제거를 위한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예후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경과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중국 내에선 8세 어린이가 주로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당국이 최근 폐렴 환자의 확산에 ‘모두 기존에 등장했던 병원체로 치료 가능하다’며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중국 당국 발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환자 수의 급격한 확산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의 대도시 병원들도 밀려드는 환자들로 포화 상태인 실정이며, 오히려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선 감염을 막기 위해 차라리 이른 방학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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