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융권 가계 대출 2.3조 원 증가…금감원 "증가 폭 둔화 지속"

김수영 기자 2023. 11. 30.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금융권 가계 대출이 전월 말 대비 2조 3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11월 가계 대출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로 증가세가 둔화했다며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 4조 8천억 원 중 3조 7천억 원이 정책성 대출 금액으로 대부분 실수요자 대상의 자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금융권 가계 대출이 전월 말 대비 2조 3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11월 가계 대출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로 증가세가 둔화했다며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 4조 8천억 원 중 3조 7천억 원이 정책성 대출 금액으로 대부분 실수요자 대상의 자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가계 대출 관리가 강화되고,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이 중단됨에 따라 12월에도 가계 대출 증가 폭이 11월에 이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12월에는 연말 성과급 등이 대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