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고 2천500여개 기업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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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연고로 둔 2천500여개 기업이 새만금 국가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만금 예산안의 78%가 삭감돼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예산의 원상회복을 촉구했던 전북인과 국민의 요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국회가 진심을 보여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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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을 연고로 둔 2천500여개 기업이 새만금 국가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만금 예산안의 78%가 삭감돼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예산의 원상회복을 촉구했던 전북인과 국민의 요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국회가 진심을 보여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새만금에 애정 있는 국민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국회의 새만금 예산 심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는 새만금 투자를 확정하거나 지금도 고민 중인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며, 새만금 SOC의 온전한 추진은 기업인들의 간절함이자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호소문에는 2천52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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