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돌싱 카페에 연예인도 활동 “80년대생이면 알아”(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국내 최대 돌싱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돌싱 커뮤니티 운영자가 방청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자신이 38만 5천 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돌싱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원들과 단체로 모자까지 맞춰 쓰고 방문한 그는 카페 안에서 아내를 만나 재혼에 성공했다고 자랑, 그러면 탈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희 카페는 돌싱들의 행복을 위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돌싱에게 행복할 수 있다는 의욕을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방청객은 커뮤니티에 싱글도 가입이 가능하다며 "올드 싱글이라고 35세 미혼이시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 카페 주목적이 만나는 거다. 연애하고 좋은 사람 만나고. 그리고 제가 카페를 만든 목적은 이혼을 하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가정 폭력 등 여러 이유로 이혼해야 하는데 미래가 두려워서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저희 카페 들어와 글들 보면 선배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어떻게 극복하느지 보시며 극복하실 수 있다"고 적극 홍보했다.

김태균은 "보니까 연예인 몇 분도 계신다더라"며 흥미로워했다. 그러곤 알 만한 연예인도 있는지 질문했다.

방청객은 "제가 알고 있는 활동하고 계신 연예인분들이 꽤 있다. 드러내놓고는 안 하시는데, 제가 아는 분들은 70년대, 80년대 태어나신 분들은 알지 않을까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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