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로이스, SK브로드밴드 'OTT 박스 플랫폼' 철수…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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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선보인 스틱형 플랫폼 '플레이제트(PlayZ)' 사업을 철수한다는 소식에 알로이스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내년 2월 1일부로 플레이제트 서비스를 종료한다.
플레이제트는 TV나 PC에 꽂으면 OTT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SK브로드밴드 사업 철수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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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24분 현재 알로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7원(9.23%) 오른 16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내년 2월 1일부로 플레이제트 서비스를 종료한다. 플레이제트는 초소형 셋톱박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지난해 1월 말 출시했다.
플레이제트는 TV나 PC에 꽂으면 OTT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통신 환경과 미디어 시장에 대응 하고자 사업 출시 2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알로이스는 알로이스는 OTT용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안드로이드 OTT 박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해당 장치는 영상 콘텐츠를 디코딩해 TV 등 디스플레이 장비를 통해 영상을 출력해준다.
이번 SK브로드밴드 사업 철수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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