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융사, 사이버 공격 우려↑… 보안업체 신시웨이 5%↑

최자연 기자 2023. 11.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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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려가 높아지면서 보안시장이 주목 받으며 보안 전문업체인 신시웨이가 상승했다.

지난 7일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해커그룹이 국내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금융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면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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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 업체인 신시웨이가 최근 사이버 공격 급증으로 보안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상승세다. /사진=신시웨이 제공
최근 금융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려가 높아지면서 보안시장이 주목 받으며 보안 전문업체인 신시웨이가 상승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2분 신시웨이는 전일 대비 750원(5.31%) 오른 1만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해커그룹이 국내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금융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월에도 보안인증 SW 취약점을 이용해 공공기관·언론사·방산·IT 등 50여개 기관을 해킹했다. 이처럼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면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DB 접근제어를 담당하는 페트라 및 페트라 사인과 암호화 솔루션 부문의 페트라 사이퍼, 페트라 파일 사이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앞서 신시웨이의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제품은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의 최고등급인 1등급을 취득해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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