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도 제설' 첫 도입…안전한 통행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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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눈이 쌓이는 인도에서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인도 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교량 13곳과 등하굣길과 산책로 등 주요 인도 29.4km 구간이다.
인도 제설작업은 소형 건설 장비인 스키드 로더를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량과 보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선정해 인도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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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눈이 쌓이는 인도에서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인도 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교량 13곳과 등하굣길과 산책로 등 주요 인도 29.4km 구간이다.
다만 상가와 주택 등 제설 주체가 있는 구간은 제외된다.
인도 제설작업은 소형 건설 장비인 스키드 로더를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인도 제설 도입을 통해 그동안 폭설 때 인도 제설을 할 수 없어 빈번했던 안전사고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제설 추진 기간을 내년 3월 22일까지 정하고 올해 15t 덤프 36대, 5t 덤프 2대, 1t 트럭 17대 등 모두 55대를 투입한다.
아울러 폭설 시 배후령, 말고개, 새미고개, 오월고개 등 위험도로 4곳에 대해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량과 보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선정해 인도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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