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5개월만에 하락 반전… 서울도 `상승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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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 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값도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은 지난 6월 셋째 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매매 매물이 적체되며 매도 희망가격이 하락 조정되는 등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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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 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값도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11월 4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하락 전환했다. 수도권(0.01%→-0.01%)은 하락 전환, 서울(0.03%→0.00%)은 보합 전환, 지방(0.00%→-0.02%)도 하락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은 지난 6월 셋째 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5월 넷째 주 이후 6개월 만에 보합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02%), 강원(0.02%), 충남(0.02%)은 상승을 유지했지만, 서울(0.00%)과 경기(0.00%), 전북(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부산(-0.07%)과 인천(-0.07%),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9→70개)은 감소했고 하락 지역(80→89개)은 증가했다.
서울은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 존재하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져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매 매물이 적체되며 매도 희망가격이 하락 조정되는 등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북권에선 용산구(0.05%)와 동대문구(0.03%)가 여전히 상승 중이나, 노원구(-0.04%)와 강북구(-0.03%), 서대문구(-0.02%)는 하락 전환했다.
강남권은 영등포구(0.04%)와 양천구(0.03%) 상승이 이어졌지만, 강남구(-0.04%), 관악구(-0.03%), 동작구(-0.02%)는 하락했다.
인천은 미추홀구(-0.19%)와 부평구(-0.14%), 동구(-0.09%), 계양구(-0.06%), 연수구(-0.05%)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이 이어졌다.
경기에선 동두천시(-0.15%)와 이천시(-0.11%), 의정부시(-0.10%)가 하락했다.반면 과천시(0.28%)와 하남시(0.17%), 양주시(0.16%)에선 상승세가 이어졌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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