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사업 예타 통과 소식에…관련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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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30일 오전 장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고체 관련주가 급등한 배경에는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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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30일 오전 장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일 23분 현재 한농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29.92%(3360원) 오른 1만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농화성은 지난해 9월 국책과제인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과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전고체 관련주로 분류된다.
전고체 배터리 핵심원료인 황화리튬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진 이수스페셜티케미컬(29.36%)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수화학(24.39%)도 20%를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레몬(17.12%), 씨아이에스(13.43%), 티에스아이(8.45%), 미래컴퍼니(8.15%) 등도 일제히 올랐다.
전고체 관련주가 급등한 배경에는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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