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용민 '김건희 명품백 의혹' "대통령실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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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에서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의 명품 가방 선물을 받는 영상이 어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 밝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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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로부터 여러차례 선물 받았다는 증언 아닌가"
"대한민국은 사리사욕으로 분탕질 치는 개인 놀이터 아냐"
[서울=뉴시스] 강주희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에서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의 명품 가방 선물을 받는 영상이 어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 밝혀졌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튜브까지 코멘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또다시 의혹을 묻으려고 한다"며 "유튜브라는 채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위법행위 의혹이 세상에 밝혀졌기에 그에 대한 대통령실의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9월에 김건희 여사는 이미 영부인이었기에 김영란법을 결코 피해 갈 수 없다"며 "최재영 목사와 어떤 사유로 면담했는지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그 목적에 따라 뇌물죄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유튜브 영상을 보면 김 여사는 '이걸 자꾸 왜 사오느냐', '자꾸 이런 거 안 해. 정말 하지 마세요. 이제'라며 디올 명품 가방을 거절하지 않고 선물을 받는다"며 "이번 한 번이 아닌 여러 차례에 걸쳐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했다는 증언이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몇 차례의 만남과 선물이 오갔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또한 김건희 여사가 디올 가방 및 선물들이 고위공직자의 직무와 관련됐는지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여사를 향해 "대한민국은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분탕질 치는 개인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정신 차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13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의 상당의 명품 브랜드 '디올' 가방을 받는 듯한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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