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스위트홈’ 출연 후 달라진 점? 스스로 가능성 봐…용기 얻어” [MK★현장]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1.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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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한 이진욱이 출연 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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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진욱, 송강, 고민시 출연 후 달라진 점은..
“‘스위트홈’은 저에게 너무 좋은 첫 단추였다”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한 이진욱이 출연 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자리에 참석했다.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한 이진욱이 출연 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진욱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 중 하나인 것 같다. 개인적인 배우의 커리어에서도 그렇고 큰 전환점이 됐다. 스스로 느끼기에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다. 용기를 줄 수 있게 해준 감사한 작품이었다”라고 말했다.

송강은 “제가 연기를 처음 준비를 하면서 장르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감독님이 믿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결과도 좋아서 정말 행복하고 신기했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뭘하든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한다. ‘스위트홈’은 저에게 너무 좋은 첫 단추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민시는 “저도 그때 당시 저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크리처물도 처음 찍어보았고, 세트장 안에서 처음 경험해본 게 많았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좋아해주셨던 순간이라서 저에게 자랑스러운 작품이 또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오는 12월 1일 공개.

[성수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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