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중진 등 희생' 공식 의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 지도부에 공개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 초 혁신 2호 안건으로 내세운 지도부와 중진 및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의 총선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 권고를 담은 안건을 6호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 지도부에 공개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 초 혁신 2호 안건으로 내세운 지도부와 중진 및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의 총선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 권고를 담은 안건을 6호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30일) 혁신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혁신위에 전권을 준다고 공언한 말씀이 허언이 아니라면 나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지도부에 요구했습니다.
"참담한 마음"이라고 토로한 인 위원장은 "혁신의 특징은 100점 아니면 0점이다. 받아들이거나 안 받아들이거나다"라면서 "혁신위 제안을 공관위로 넘겼다는 일반적 답변으로 일관해선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답변 시한을 다음 달 4일까지로 못 박은 그는 "혁신위에서 제안한 국민의 뜻이 공관위를 통해 온전히 관철돼 국민이 당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용만 "버클리 음대 간 子, 학교 때려치고 이태원에 클럽 오픈"
- "차 유리 깨졌어요" 고마운 캣맘 연락…블랙박스 속 반전
- [뉴스딱] "명복을 빕니다" 야구장에 쌓여가는 근조화환 무슨 일?
- "출산 2주 남았어요" 만삭 아내 호소에 일어난 '기적'
- "밥 먹자" 식당 달려간 학생들…급식판 보고 경악한 이유
- "여대 다 걸러버림" 채용 실무자 글…정부가 조사 나선다
- 2025 오사카엑스포 유치한 일본…"포기하자" 뜻밖 여론
- 겸직금지 위반도 걸렸다…회원 폭행 헬스장 운영자 정체
- 군 부대까지 파고든 '온라인 불법 도박'…"생활관서 억대 베팅"
- 더현대 서울 승강기에서 '심정지'…함께 탄 간호사가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