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로 바꿔줄게"…4200만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체포·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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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5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수원 등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3차례 만나 총 42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서울역에서 A씨를 검거·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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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 혐의 …전날(29일)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5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수원 등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3차례 만나 총 42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서울역에서 A씨를 검거·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1000만원가량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 28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전날(29일)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수거책은 없었다며 "A씨의 여죄를 추가로 수사 중"이라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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