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상호금융, 기업·법인대출 연체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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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호금융의 법인 대출 연체율도 높았다.
30일 금융감독원은 '23년 하반기 은행·중소서민부문 주요 현안 기자설명회'에서 9월 말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7.09%로 전 분기 말 대비 1.33%포인트(p)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 말 상호금융의 법인대출 연체율은 7.05%로 6월 월 대비 0.5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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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스템 문제로 확산할 가능성 작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호금융의 법인 대출 연체율도 높았다.
30일 금융감독원은 '23년 하반기 은행·중소서민부문 주요 현안 기자설명회'에서 9월 말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7.09%로 전 분기 말 대비 1.33%포인트(p)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5.40%로 0.28%p 상승했다. 이에 저축은행의 9월 말 연체율은 6.15%로 6월 말 대비 0.82%p 상승했다.
![저축은행 연체율 현황 [사진=금융감독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30/inews24/20231130120016214ofue.jpg)
상호금융도 마찬가지다. 9월 말 상호금융의 법인대출 연체율은 7.05%로 6월 월 대비 0.53%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59%로 0.38%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56%로 0.13%p 상승했다. 이에 9월 말 상호금융 연체율은 3.10%로 전 분기 말보다 0.30%p 올랐다.
특히 상호금융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도 8.04%에 그쳤다. 저축은행(14.14)과도 격차가 크다.
수신도 소폭 감소했다. 10월 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총수신은 731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735조6000억원)보다 줄었다. 저축은행은 115조2000억원으로 2.2%p 하락했고 상호금융은 616조1000억원으로 0.3% 하락했다.
금감원은 장기 연체 채권 등에 대해선 상·매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 연체 차주에 대해서도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키로 했다. 개별 회사의 연체율 관리계획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자본확충 등 손실흡수능력을 지속 제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호한 손실흡수능력을 감안할 때 연체율 상승이 현재까지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취약부문 대출자산 건전성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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