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 폭탄 넣어 보냈어"…연세대서 폭탄 신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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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1시38분쯤 '연세대 공학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2시간 동안 수색한 결과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가 접수되기 전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교수 때문에 열받아서'라는 제목으로 '텀블러에 폭탄을 넣어 택배로 보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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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1시38분쯤 '연세대 공학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특공대를 포함해 경력 20여명을, 소방은 33명과 차량 8대를 동원했다. 약 2시간 동안 수색한 결과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가 접수되기 전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교수 때문에 열받아서'라는 제목으로 '텀블러에 폭탄을 넣어 택배로 보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됐다.
경찰은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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