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설..이관섭 승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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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월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키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해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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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로 확대
"정책 추진 속도 높아질 것"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월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키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해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신임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번 정책실장직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경제정책을 보다 밀도 있게 점검해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실, 사회수석실을 관장하게 되고, 향후 구성할 과학기술수석실 또한 정책실장 소속으로 배치된다.
기존 국정기획수석 소관이었던 국정기획, 정책조정, 국정과제, 국정홍보, 국정메시지비서관실도 정책실장 직속으로 남게 된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정책실장 신설로 대통령실은 비서실, 정책실, 안보실 3실 체제로 확대 개편됐다.
고위급인 수석비서관들의 교체도 곧 진행될 예정으로, 과학기술수석 임명은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과학기술수석실은 구성하기로 했지만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면서 "가급적 연내, 연초에는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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