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 오토바이 사업 강화…4조원 투자·30개 모델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가 전동이륜차(전기 오토바이) 개발과 공장 정비에 약 5000억엔(약 4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약 30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 NHK 등이 30일 보도했다.
혼다는 전기 오토바이 사업의 새로운 계획으로 2030년 세계 시장 판매 대수 목표를 기존의 연간 350만대에서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가 전동이륜차(전기 오토바이) 개발과 공장 정비에 약 5000억엔(약 4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약 30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 NHK 등이 30일 보도했다.
혼다는 전기 오토바이 사업의 새로운 계획으로 2030년 세계 시장 판매 대수 목표를 기존의 연간 350만대에서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투입 모델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10개 이상으로 하던 기존 계획을 수정해 2030년까지 30여개종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런 목표에 맞춰 전기 오토바이 사업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약 5000억엔을 투자해 전용 공장과 배터리 공장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혼다는 전날 온라인으로 연 설명회에서 "글로벌하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혼다는 2050년의 완전 탈탄소화 내걸고 있으며, 이륜차의 전동화에도 크게 방향을 틀어왔다"며 "전동 이륜차의 보급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수요가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짚었다.
오토바이 전동화는 다른 각사에서도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가와사키모터스는 2035년까지 선진국에 투입하는 오토바이 대부분을 전동화하는 것 외에 야마하발동기는 2050년에 판매하는 오토바이의 90%를 전동화할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
-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