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벽 경주서 규모 4.0 지진…올해 내륙 최대 규모

이민경 입력 2023. 11.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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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

오늘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중 2번째로 큰 지진입니다.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컸는데요.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올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100회 가까이 발생했는데요.

한반도가 이제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새벽 4시55분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2번째 큰 지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처음에는 4.3 규모로 발표가 됐다가 5분 만에 4.0으로 조정이 됐습니다. 이건 왜 그랬던 건가요?

<질문 2> 지진 피해는 아직까지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경주 인근 지역인 부산, 대구, 창원까지 진동이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경북은 최대 계기 진도가 5까지 기록됐다고 하더라고요. 지진 규모는 4.0이라고 했는데, 지진규모와 진도는 다른 건가요?

<질문 2-1> 올해 들어 2번째로 큰 지진이라고 하지만, 육상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가장 큰 지진입니다.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가요?

<질문 3> 경북 경주 일대는 지난 2016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고, 이듬해 2017년엔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있었습니다. 6~7년 전이긴 하지만 과거 지진과도 연관이 있나요?

<질문 3-1> 경북 지역에서 유독 지진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4> 정부는 곧바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는데요. 정부의 조치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적절한 조치였다고 보세요?

<질문 4-1> 경북도와 경주시에서는 지진 발생 30분이 지나서 긴급재난문자 발송해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내륙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 이상이면 발생지가 어디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왜 그런 건가요?

<질문 5>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게 바로 원전일 텐데, 한수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도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내진 설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인가요? 현재 우리나라 원전은 어느 정도 지진 규모까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나타날 경우 원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경주는 지난 2016년 9월12일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인 5.8 강진이 발생한 지역인데요. 당시 규모 5.1의 전진이 발생한 후 약 40분 만에 규모 5.8의 본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이 전진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6-1> 지진 발생 이후 여러 차례 작은 규모의 여진도 관측이 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진이 본진이라면 앞으로 여진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질문 6-2> 올해 가장 큰 지진은 지난 5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이었는데요. 강원도 동해시면 경주와도 크게 멀지는 않습니다. 이번 지진이 동해시에서 발생한 지진과도 연관이 없을까요?

<질문 7> 마지막으로 한반도에서 지진이 예전보다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99회, 거의 100회 발생했는데요. 지진으로부터 우리나라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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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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