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성장률 2.1%로 하향…물가 상승률 2.6%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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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내린 2.1%로 발표했습니다.
한은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6%로, 내년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6%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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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8월과 같은 1.4%로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내린 2.1%로 발표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전망치 2.1%는 국제통화기금 IMF와 아시아개발은행, 한국개발연구원이 제시한 2.2%보다 낮고 한국금융개발연구원 제시한 수치와 같습니다.
이번 전망치 조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어제 내년 전망치를 2.1%에서 2.3%로 0.2%포인트 높인 것과 반대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한은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6%로, 내년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6%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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