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상도로 진입로에 차단시설 설치…폭우엔 자동차단

김준범 2023. 11. 30.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대전 지역 하상도로 진입로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대 하천 하상도로 22곳에 침수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대전시는 우천 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원격으로 차량 차단기를 작동할 수 있다.

대전시 측은 "침수 위험이 큰 지역에 확대 설치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우에 잠겨버린 대전 하상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앞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대전 지역 하상도로 진입로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대 하천 하상도로 22곳에 침수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대전시는 우천 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원격으로 차량 차단기를 작동할 수 있다.

그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도로 침수가 예상되면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진입로를 통제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 시설로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대전시 측은 "침수 위험이 큰 지역에 확대 설치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