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내년 2월 29일 美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첫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내년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된다.
또한 미국 현지 환우회와 함께 짐펜트라 처방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된다.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판매된다.
때문에 회사는 내년 1월까지 짐펜트라의 판매를 담당할 인력을 2배 더, 홍보 및 마케팅 전담 인력은 3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셀트리온이 첫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내년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된다.
이번 론칭은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지 넉 달 만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의 시장 안착을 위해 다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임상 자료를 제공했다. 현재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일부 PBM은 출시 시점을 전후로 실질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우선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짐펜트라 마케팅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 1월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를 시작으로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 10월 미국 소화기학회, 11월 미국 류마티스학회 등에 참여해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현지 환우회와 함께 짐펜트라 처방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환우들과의 소통을 늘려 짐펜트라의 처방 선호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판매된다. 때문에 회사는 내년 1월까지 짐펜트라의 판매를 담당할 인력을 2배 더, 홍보 및 마케팅 전담 인력은 3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장점들을 알리면서 미국에 처방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서 신약으로 최종 판매 허가 획득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529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완료
- 셀트리온, 내년 매출신장 기대…"3조5천억 가능"
- 셀트리온, 연 800만 바이알 규모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 착수
-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식약처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품목허가 신청
- 연달아 자사주 매입·소각하는 제약바이오社…"주주가치 제고 위해”
- 젠슨 황 "HBM4 더 빨리 달라"…최태원 "6개월 당겨 공급"
- '배달앱 상생협의체' 또 합의 불발...7일 11차 회의 개최
- 보릿고개 넘는 K배터리, 미래 먹거리 수주 집중
- "처방은 의사 판단"이라지만...위고비 비대면 처방, 오남용 부채질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