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박인비 · 펠릭스 등 선수위원 후보 32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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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 투표는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이 투표권을 갖는데, 후보 32명 가운데 4명이 새 IOC 선수위원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IOC 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내년 파리올림픽으로 끝납니다.
새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후보 32명 중에서는 박인비와 펠릭스의 이름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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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와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 등 IOC 선수 위원에 도전할 후보 3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 투표는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이 투표권을 갖는데, 후보 32명 가운데 4명이 새 IOC 선수위원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IOC 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내년 파리올림픽으로 끝납니다.
유승민 회장 외에 옐레나 이신바예바(육상·러시아), 브리타 하이데만(펜싱·독일) 등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후보 32명 중에서는 박인비와 펠릭스의 이름이 눈에 띕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도 이 두 사람을 기사 제목으로 뽑아 유력 후보로 부각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LPGA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뒀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 '골든커리어슬램'을 달성한 '골프 전설'입니다.
또 펠릭스는 육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7개 따낸 선수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까지 매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후보로는 아론 실라지(펜싱·헝가리), 마리아나 파혼(사이클·콜롬비아), 발렌트 신코비치(조정·크로아티아), 카헤나 쿤츠(요트·브라질), 셰이크 살라 시세(태권도·코트티부아르), 제시카 폭스(카누·호주), 파울라 파레토(유도·아르헨티나) 등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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