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결 진주의료원 예산’ 본회의 통과…“내년 복구해야”
천현수 2023. 11. 30. 08:06
[KBS 창원]경상남도의회는 어제(29일) 본회의에서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의 땅 매입 비용이 빠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도립의료원 진주병원 땅 매입 안건을 내년 도의회에 다시 상정해야 해, 사업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좋은 공공병원 만들기 운동본부' 등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때 거창과 진주 등 경남 서부권 환자들이 공공병원이 없어 마산의료원까지 갔다"며, '경남 서부권 도민 92%가 필요성을 인정한 공공병원 예산을 경남도의회가 내년에 다시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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