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휴전 엿새째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10명 석방

김종윤 기자 2023. 11. 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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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현지시간 28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인질들을 인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시휴전 엿새째인 29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풀어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스라엘군 라디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는 가자지구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인 10명이 이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넘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러시아인 인질 2명을 석방했으며, 이스라엘 인질 석방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밤 11시께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도 1대3 맞교환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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