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엑스포 유치한 일본…"포기하자" 뜻밖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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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가운데, 2025년 오사카간사이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고민에 빠졌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산케이신문 조사에 따르면 '오사카엑스포에 가고 싶다'는 응답은 31.2%에 불과했고, 엑스포 포기를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에는 9만 4천 명이 동의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사카엑스포가 2022년 도쿄올림픽과 비슷한 경로를 밟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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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가운데, 2025년 오사카간사이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고민에 빠졌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우선 준비 비용이 예상보다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초 1천850억 엔, 우리 돈 1조 6천억 원으로 잡았던 건설비가 2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일본 정부가 엑스포 건설비와 별도로 837억 엔, 우리 돈 약 7천3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최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엑스포 개최 열기도 실종됐습니다.
산케이신문 조사에 따르면 '오사카엑스포에 가고 싶다'는 응답은 31.2%에 불과했고, 엑스포 포기를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에는 9만 4천 명이 동의했습니다.
여기에 멕시코와 에스토니아, 러시아 등이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오사카엑스포가 2022년 도쿄올림픽과 비슷한 경로를 밟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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