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대책 이후 10월 인허가 58%↓·착공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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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었으나,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만8천여 가구로 9월보다 58.1% 감소했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 3천9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3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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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었으나,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만8천여 가구로 9월보다 58.1% 감소했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 3천9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3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주택 착공은 만 5천7백여 가구로 한 달 새 31.4% 늘었으며, 1∼10월 누계 착공은 14만 천5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57.2% 줄었습니다.
주택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021년 2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 연쇄적으로 인허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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