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대책 이후 10월 인허가 58%↓·착공 31%↑

이승윤 2023. 11. 30.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었으나,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만8천여 가구로 9월보다 58.1% 감소했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 3천9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3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었으나,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만8천여 가구로 9월보다 58.1% 감소했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 3천9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3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주택 착공은 만 5천7백여 가구로 한 달 새 31.4% 늘었으며, 1∼10월 누계 착공은 14만 천5백여 가구로 1년 전보다 57.2% 줄었습니다.

주택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021년 2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 연쇄적으로 인허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