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양키스, 소토 트레이드 논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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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25)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뉴욕 스포츠 전문 매체 'SNY'는 소토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뉴욕 양키스 사이의 트레이드 논의가 양 팀이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보는 단계까지 진전됐다고 전했다.
SNY는 이와 관련해 "소토가 1년만 머물다 간다 하더라도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양키스는 계속해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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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25)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뉴욕 스포츠 전문 매체 ‘SNY’는 소토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뉴욕 양키스 사이의 트레이드 논의가 양 팀이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보는 단계까지 진전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10월말 양 팀이 소토의 이적을 중심으로하는 트레이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상당한 진전이지만, 아직 최종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인다. SNY는 샌디에이고의 요구치가 굉장히 높으며, 이는 당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내주는 대가로 어떤 선수들을 요구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SNY는 제이슨 도밍게스, 앤소니 볼피 등의 정상급 유망주, 마이클 킹, 클라크 슈미트 등의 젊은 투수들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양키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벅찬 요구가 될 수 있다. SNY는 ‘슈퍼스타급 선수의 트레이드 논의 단계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 양키스는 처음에는 ’노‘라고 말하겠지만, 논의는 이어가고 싶어할 것’이라 예상했다.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소토는 샌디에이고가 새 시즌 연봉 총액을 삭감할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되면서 줄곧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소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소속팀 운영 책임자인 A.J. 프렐러 단장은 줄곧 트레이드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소토의 이적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토 트레이드가 샌디에이고가 연봉 총액을 아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양키스 입장에서는 1년짜리 단기 임대 선수에게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다.
SNY는 이와 관련해 “소토가 1년만 머물다 간다 하더라도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양키스는 계속해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토의 거취는 포스팅 개시를 앞두고 있는 이정후에게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키스는 좌타 외야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꾸준히 이정후의 예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중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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