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막기 쉽네… '블로킹 9개' 최정민, 제대로 잠재력 뽐냈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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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최정민(20)이 GS칼텍스전에서 블로킹으로만 9점을 뽑아냈다.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IBK기업은행으로서는 비록 패배했지만 최정민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최정민이 IBK기업은행의 약점이었던 미들블로커 자리를 강점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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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최정민(20)이 GS칼텍스전에서 블로킹으로만 9점을 뽑아냈다. 리그 최고 공격수 지젤 실바의 스파이크만 7개 막았다. 물오른 블로킹 능력으로 GS칼텍스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9, 19-25, 22-25, 20-25)로 졌다. 이로써 2연승을 마감한 IBK기업은행은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블로킹 9개를 포함해 총 18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최정민은 세트당 블로킹 성공 0.957개를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 현대건설의 양효진을 제치고 블로킹 부문 리그 1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미들블로커 김수지를 흥국생명으로 떠나보냈다. 이 공백을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 변경한 김희진으로 메우려고 했지만 김희진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코트 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정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김희진의 공백까지 채우고 있다. 최정민은 시즌 초반부터 훌륭한 블로킹 타이밍을 앞세워 많은 블로킹을 잡았다. 리그 정상급 미들블로커인 양효진(190cm), 김수지(188cm)에 비해 최정민은 작은 신장(180cm)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블로킹과 함께 속공도 매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정민의 잠재력은 이날 완벽히 터졌다. 1세트에서만 블로킹 3득점, 유효 블로킹 3개를 뽑아냈다. 전위에서도 속공으로 5점을 수확하며 8점을 올렸다. 2세트에서는 공격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블로킹에서는 2점을 따냈다. 특히 2세트까지 블로킹 5개 모두 GS칼텍스의 주포 지젤 실바에게 따냈다.

최정민은 승부처였던 3세트 12-13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 실바의 오픈 공격을 또다시 블로킹했다. 실바는 이후 최민정을 의식해 직선 공격을 고집하다 상대 리베로 신연경에게 막히기도 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실바를 압도하는 블로킹이었다.
최정민은 결국 이날 경기에서만 블로킹 9개를 뽑아냈다. 득점도 18점이나 올렸다. IBK기업은행으로서는 비록 패배했지만 최정민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또한 경기 후 "(최)정민이는 그 자리에서 꾸준히 자기 몫을 다한다"며 "(IBK기업은행에서) 가운데가 가장 안 좋다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정민이) 기대 이상으로 경기를 잘 해주고 있다"며 최정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만 20세에 불과한 3년차 최정민이 올 시즌 블로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고 공격수 실바의 공격만 7개를 막으며 리그 블로킹 1위에 올랐다. 최정민이 IBK기업은행의 약점이었던 미들블로커 자리를 강점으로 바꾸고 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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