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경기’ 없는 포항, 하노이 격파…내친김에 ACL 6연승 GO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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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2023시즌 많은 수확을 올렸다.
그러면서 진짜 아시아 최강 클럽들만 참여할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포항의 질주는 2023~2024시즌 ACL 조별리그에서도 계속됐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이런 경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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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질주는 2023~2024시즌 ACL 조별리그에서도 계속됐다. J조 초반부 4경기를 싹쓸이해 가장 빨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기간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는 2승2패로 고전해 대조를 이뤘다.
그런 측면에서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하노이FC(베트남)와 홈 5차전은 동기부여를 찾기 어려웠다. 결과를 굳이 욕심낼 필요가 없는 승부였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이런 경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그래도 포항에 ‘대충하는 경기’는 없었다. 오히려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조별리그 전승’이다. 게다가 올해 마지막 안방경기였다. 다음달 3일 광주FC와 K리그1 최종전(38라운드), 6일 우한 싼전(중국)과 ACL 조별리그 6차전이 남았으나 모두 원정이다. 김 감독은 “홈 최종전이다. 6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은 미래지향적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호재, 홍윤상, 김준호 등 폭풍 성장한 영건들을 여럿 투입했다. 특히 K리그 8골(1도움), FA컵 2골(1도움)을 기록한 이호재는 “ACL까지 3개 대회에서 모두 득점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전북은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원정 5차전에서 킷치SC(홍콩)을 2-1로 누르고 3승2패, 승점 9로 1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문선민(전반 2분)과 송민규(전반 38분)의 연속골로 앞선 전북은 전반 막판 수비수 정태욱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한 골을 내줬으나, 다행히 끝까지 리드를 지켜 원정 첫 승에 성공했다.
포항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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