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앞둔 우즈, 프로암 단축…"몸에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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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회 전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 일정을 갑자기 단축했다.
우즈는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이벤트 골프대회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하루 앞둔 30일 대회 스폰서인 인도 히어로 모터그룹의 파완 문잘 회장과 18홀을 도는 프로암을 할 계획이었다.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가 9개홀만을 돈 뒤 프로암을 중단하고 골프 코스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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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복귀전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회 전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 일정을 갑자기 단축했다.
우즈는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이벤트 골프대회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하루 앞둔 30일 대회 스폰서인 인도 히어로 모터그룹의 파완 문잘 회장과 18홀을 도는 프로암을 할 계획이었다.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가 9개홀만을 돈 뒤 프로암을 중단하고 골프 코스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롭 맥너마라는 "우즈의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72홀 경기를 해야하는 우즈가 대회에 더 집중하고 싶어했다"고 해명했다.
일부 매체들은 "우즈가 프로암을 하는 동안 다리를 약간 절기는 했지만 다른 문제는 없어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기권한 우즈는 이후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고 7개월 만에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한다.
우즈는 12월 1일 오전 1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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