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흔들림 느꼈다" 신고 7건…고리원전 정상 가동

손형주 2023. 11. 3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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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서울=연합뉴스) 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11.30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한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이후 부산에서 접수된 신고는 7건이다.

신고는 "흔들림을 느꼈다" 등 지진 발생 유무를 묻는 내용이었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진과 관련해 "고리원전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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