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시’ 강릉, 제조업 집중투자…2단계 사업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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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도시' 강릉시가 커피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존 커피 서비스업에서 제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공모에 '커피 산업'을 신청,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1단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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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도시’ 강릉시가 커피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존 커피 서비스업에서 제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공모에 ‘커피 산업’을 신청,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1단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이 시는 커피관련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최근 2단계 공모사업에 응모,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커피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커피산업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우선 지역 1000여개의 커피숍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조사,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커피건조기, 커피추출기, 대형그라인더 등 공용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KIST강릉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등과도 협업해 커피품질분석, 유해성 검사, 제품개발, 기업 기술이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커피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커피가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1단계의 미진한 사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커피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커피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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