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별사랑, 역시 ‘다크호스 현역’ 존재감 입증
가수 별사랑이 진한 감성 무대로 ‘다크호스 현역’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별사랑은 지난 28일 밤 첫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서는 2024년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TOP7 선발전 자체평가전이 진행됐다.
모두의 기대 속 무대에 오른 별사랑은 “저는 아직 배가 고프다. 하고 싶은 건 노래이고 발전, 성장이다. 그걸 이루려면 ‘현역가왕’에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곡한 별사랑은 첫 소절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저음,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완급조절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 신유는 “곡 해석이 완벽했다. 무대의 기승전결이 딱 짜 맞춰졌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사랑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진한 감성으로 경연 첫 무대부터 소름을 유발하며 ‘베테랑 현역’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별사랑의 완벽한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무대에 한껏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별사랑은 TV조선 ‘미스트롯2’ TOP6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빠 짱이야’, ‘돋보기’, ‘놀아나보세’, ‘퐁당퐁당’ 등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트로트 여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별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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