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수송기, 日 규슈 해상에 추락.."탑승자 1명 숨져"

구영슬 2023. 11. 29.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 수송기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는 29일 오후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섬 인근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수송기 CV-22 오스프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2시 50분쯤 해당 수송기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스프리 탑승자 수색작업 벌이는 日해상보안청 사진 : 연합뉴스 

미군 수송기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는 29일 오후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섬 인근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수송기 CV-22 오스프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2시 50분쯤 해당 수송기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수색 결과, 탑승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수송기는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서 출발해 오키나와현 가데나 기지로 비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며 "정부는 추락 정보를 파악하고,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미군에 사고 상황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미국 #미군 #수송기 #규슈 #추락 #사건사고 #사망 #혼슈 #오키나와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