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엑스포 예측 빗나가, 저의 부족...실망시켜 죄송"

조은지 2023. 11. 29. 23: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면서, 국민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관이 1년 반 동안 열심히 뛰었는데 이를 잘 지휘하지 못한 건 모두, 저의 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예고 없이 갑자기 진행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아쉬움 없이 저희는 뛰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부산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은 제 부족함입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는) 서울과 부산을 두 개 축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국토의 균형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