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탑 세리머니' 문선민 "수비진과 김정훈 골키퍼 없었다면 승점 3점 얻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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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선제골을 넣은 문선민은 하나의 팀으로 뭉쳐 이룬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선민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정태욱의 퇴장이 있었다. 잘 끝내고 하프타임에 1명이 없는 상황에서 후반에 승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2골을 앞섰지만, 1명이 부족해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 모두 다 희생했다. 한 골을 내줬지만, 수비적으로 탄탄했기에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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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콩, 이성필 기자] 귀중한 선제골을 넣은 문선민은 하나의 팀으로 뭉쳐 이룬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선민은 29일 홍콩의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키치(홍콩)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골을 넣고 소위 '관제탑 세리머니'를 했던 문선민이다. 그는 "전반 종료 직전 (정태욱의) 퇴장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골키퍼 김정훈과 수비진이 잘 막아서 고맙다. 수비와 김정훈이 없었다면 귀한 3점을 따기 어려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번의 원정 경기를 다 이기지 못했고 승점도 가져오지 못했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원정에서 이기자고 16강 기회가 있다고 했다. 준비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하프타임에 똘똘 뭉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문선민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정태욱의 퇴장이 있었다. 잘 끝내고 하프타임에 1명이 없는 상황에서 후반에 승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2골을 앞섰지만, 1명이 부족해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 모두 다 희생했다. 한 골을 내줬지만, 수비적으로 탄탄했기에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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