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축협 조합장 폭행 의혹 논란…파장은?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순창에 있는 축협 조합장의 폭언과 폭행 논란을 취재한 순창과 무주, 부안, 정읍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열린순창은 순정 축협 노조원들이 직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노조원들은 한 달 넘게 매일 출근시간대 순창 지역 곳곳에서 조합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육상/열린순창 편집국장 : "(순창군민과 축협 조합원들은) 이번 기회에 문제의 조합장을 퇴진시켜 경각심을 울리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조합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될 대형 시설물에 대한 지적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무주군의회가 농촌중심지활성화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천억 원이 넘는 시설을 조성하는 데 관리와 운영 계획이 부실하고, 시설물 관리 운영비를 무주군이 떠안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꼼꼼한 사업 점검과 계획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옛 청우실고 주변에 지어진 대형 정자를 두고 세금 낭비가 우려된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을 보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들어가는 청우정은 높이 2 미터의 돌 기단 위에 지어진데다 주변 환경과도 어울리지 않아 실용성보다는 전시용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정읍소식을 전한 주간해피데이는 정읍시가 내년에 이전하는 정읍경찰서 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정읍시는 이전 터와 건물을 매입한 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소공원, 쌍화차 거리 주차장 등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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