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억에 영입 가능! ’이적 진지하게 고려 중’…월드클래스 풀백, 레알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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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프림퐁(22, 레버쿠젠)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프림퐁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버쿠젠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리버풀이 프림퐁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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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제레미 프림퐁(22, 레버쿠젠)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프림퐁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버쿠젠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림퐁은 지난 2021년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입성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 덕분에 향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잠재력이 완전히 만개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백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벌써 17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보다 더 뛰어난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폭발적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리버풀이 프림퐁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레알이다. 레알은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카르바할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프림퐁을 낙점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프림퐁은 내년 여름부터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된다. 바이아웃 금액은 4천만 유로(약 570억 원)로 프림퐁의 기량을 감안하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빅클럽들은 프림퐁을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 프림퐁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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