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불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윤곽 드러나

박민경 2023. 11. 29.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 4월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윤곽이 현지 시각으로 28일 공개됐습니다.

복원 공사가 한창인 대성당 윗부분에서 비계로 둘러싸인 첨탑 윤곽이 이날 시민들에 포착됐습니다.

착공 시점 기준 860년 역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보수공사 도중 불이 나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윤곽이 현지 시각으로 28일 공개됐습니다.

복원 공사가 한창인 대성당 윗부분에서 비계로 둘러싸인 첨탑 윤곽이 이날 시민들에 포착됐습니다.

복원 당국은 AFP통신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첨탑의 익숙한 실루엣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첨탑을 둘러싸고 있는 비계는 납 장식 등 추가 작업을 위해 내년 초까지 유지한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화재로 파괴된 대성당의 본당과 성가대 복원, 성당 내부 정리와 가구 재배치 등을 거쳐 내년 12월 8일 대성당을 일반에 다시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착공 시점 기준 860년 역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보수공사 도중 불이 나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프랑스 당국은 이후 복구공사에 들어갔으나 납 성분 유출 우려와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민경 기자 (pm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