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SM 전 대표·리아킴이 창업한 ‘타이탄콘텐츠’ 투자

한세민 타이탄콘텐츠 의장(왼쪽부터), 리아킴 최고퍼포먼스책임자(CPO), 강정아 대표, 이겸 최고비주얼책임자(CVO) [사진 = 타이탄콘텐츠]

SK스퀘어의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에 투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이탄 콘텐츠는 한세민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의장으로 참여하는 기업으로, ‘원밀리언’의 퍼포먼스 리아킴을 포함해 강정아, 이겸 등이 공동 창업자로 함께 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타이탄 콘텐츠와 협력해 글로벌 영역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RW3벤처스와 랩터 그룹의 주도하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애니모카 벤처스, 스페르미온, 벨 파트너스 AB 등 8개의 글로벌 투자사 ALC 전략적 파트너들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투자 기업으로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유일하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타이탄 콘텐츠 아티스트들의 음원, 음반 및 MD의 국내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타이탄 콘텐츠는 드림어스컴퍼니와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드림어스컴퍼니의 IP 비즈니스 글로벌 파트너십의 최적 파트너로 판단되어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역량 강화를 통해 IP 비즈니스 밸류 체인의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