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 임진희, LPGA Q시리즈 수석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동안 108홀.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25·안강건설·사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시작하는 Q스쿨 최종전에 출전해 '수석합격'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이번 Q스쿨 최종전에 나서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40위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진희가 한국여자골프 Q스쿨 수석합격의 계보를 이를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위 20위 LPGA 풀시드 부여
임진희는 2021년 BC카드·한국경제 레이디스컵에서 데뷔 첫승을 거뒀고 지난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나 홀로 4승을 거두며 간판스타로 발돋움했다. 또 상금과 대상 2위, 평균타수 3위에 오르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Q스쿨 수석은 1997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18년 이정은, 2021년 안나린, 2022년 유해란 등 모두 7명을 배출했다.
임진희와 함께 통산 5승을 쌓은 이소미(24), 올해 2승 포함 3승을 거둔 성유진(23),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홍정민(21)도 출전해 수석 합격을 노린다.
지난해 Q스쿨은 1, 2차로 나뉘어 총 8라운드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6라운드 단판 승부로 바뀌어서 체력과 집중력이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종전 상위 20위에 드는 선수들은 내년 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고, 21~45위는 2부인 엡손 투어를 병행하며 정규투어 일부 대회를 출전하는 조건부 시드를 얻는다. 46위부터는 2부투어에 뛰어야 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경찰차 막아라!" “대통령 지켜라”… 영장 발부 후 아수라장 된 尹 관저 앞 [밀착취재]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이세영, 얼굴·가슴 성형수술로 달라진 분위기 “회사에서 예쁘다고...”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