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모시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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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청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에서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영입하려다 번번이 거절당하면서 광주와 연고가 없는 홍보대사를 위촉하거나 자치구 홍보대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등 홍보에 애를 먹고 있다.
광주 동구청은 최근 광주와 연고가 전혀 없는 개그맨 윤성호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 동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운영하는 민간플랫폼 업체 대표가 평소 알고 지내던 윤성호씨에게 부탁해 어렵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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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청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에서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영입하려다 번번이 거절당하면서 광주와 연고가 없는 홍보대사를 위촉하거나 자치구 홍보대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등 홍보에 애를 먹고 있다.
광주 동구청은 최근 광주와 연고가 전혀 없는 개그맨 윤성호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 동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운영하는 민간플랫폼 업체 대표가 평소 알고 지내던 윤성호씨에게 부탁해 어렵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동구청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인 발달장애 야구단과 광주극장 활성화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도 홍보대사를 모시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실패하자 남구청 홍보대사인 트롯가수 김다현씨를 통해 간접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각 구청은 광주 출신인 유명 연예인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지만, 일부가 소속사와의 관계 등 이런저런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자치구 안팎에서는 "홍보대사는 보수가 전혀 없다 보니 인맥을 활용해 섭외하지 않는 이상 유명인을 모셔오기가 쉽지 않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식에 고민이 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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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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