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결혼' 오승아=반효정 손녀..오세영, 유전자 조작 시도 "나여야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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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배우 오세영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오승아의 칫솔을 훔쳤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윤보배(반효정 분) 친자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됐다.
이를 엿듣던 강세란은 자신이 아닌 정다정(오승아 분)이 윤보배의 손녀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강세란은 정다정에 이혼을 요구했으나 정다정은 최근 백상철(문지후 분)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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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윤보배(반효정 분) 친자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됐다.
강세란은 이날 보육원 원장과 한 할머니의 대화를 듣게 됐다. 과거 신덕수(안내상 분)와 강만석(김영필 분)을 돌봤다던 할머니는 강만석이 사진을 찍기 직전 오줌을 싸 옷이 더러워지는 바람에 신덕수의 황금 배냇저고리를 입혔다 증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는 곧 신덕수가 윤보배의 친자라는 사실을 의미했다. 이를 엿듣던 강세란은 자신이 아닌 정다정(오승아 분)이 윤보배의 손녀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강세란은 이에 "정다정이 어떻게 천 억 대 부자 할머니를 만나냐. 넌 왜 다 가지려는 건데"라며 이를 갈았다.
강세란은 곧바로 보육원에 돌아갔고, 윤보배에 진실을 알리려는 보육원 원장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강세란은 "유전자 검사 나오고 말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원장을 설득했고, 이후 할머니에게는 멱살을 잡고 목숨을 협박해 충격을 안겼다.
강세란은 정다정에 이혼을 요구했으나 정다정은 최근 백상철(문지후 분)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정다정은 "내 처분 기다려라. 넌 상간녀니까"라 말해 강세란을 분노케 했다.
강세란은 분노하며 정다정의 머리채를 휘어 잡았고, 이후 뜯어낸 머리카락과 칫솔을 쥐고 의기양양해했다. 강세란은 "하늘은 내 편이어야 한다"며 홀로 술을 마셔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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