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큐라] 내일이 없을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쉽게 버리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뚜껑, 빨대, 비닐봉투 등이 돌고 돌아 바다새와 거북, 고래를 죽이고 바다를 병들게 하고 있다.
병든 바다는 결국 지구를 죽이고 그 위에 발딛고 사는 우리를 죽일 것이다.
사진의 1회용 쓰레기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시민단체가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에 관한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한 환경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려고 모은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스큐라]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쉽게 버리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뚜껑, 빨대, 비닐봉투 등이 돌고 돌아 바다새와 거북, 고래를 죽이고 바다를 병들게 하고 있다. 병든 바다는 결국 지구를 죽이고 그 위에 발딛고 사는 우리를 죽일 것이다. 오늘 당장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천해야 할 시급한 문제다. 사진의 1회용 쓰레기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시민단체가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에 관한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한 환경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려고 모은 것이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서울의 봄’ 속 하나회 보며 ‘윤석열 사단’ 떠올린 이유 [권태호 칼럼]
- 법원, ‘문 청와대’ 조직적 선거개입 인정…송철호·황운하 실형
- 11년 전 강남스타일로 부산 홍보…엑스포 PT에 “창피하다”
- 위독한 아빠에게 간 이식한 18살…메달리스트 꿈, 꼭 이루세요
- 먹통 행정망에 정부 “시스템 노후화로 신기술 적용 불가능”
- 민정비서관 ‘울산 선거개입 의혹’ 유죄에 조국 등 재수사 가능성
- 30억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 기소…‘블랙카드 위조’ 경호원도
- 이번엔 ‘가자 남부’ 공세 예고…170만 난민 피란처 어쩌라고
- 윤 대통령 “엑스포 유치 범정부 노력 실패…균형발전 계속 추진”
- “여성혐오 살인=테러”…캐나다 법원, 20대 남성에 무기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