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 알리기 나선 전남 장성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은 외식문화 기업인 CJ푸드빌과 협력해 남도 음식 진흥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이 5월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의 상생 프로젝트가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성 5대 맛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미식 도시 장성'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은 외식문화 기업인 CJ푸드빌과 협력해 남도 음식 진흥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장성군은 지난 28일 서울 남산공원길 N서울타워에서 ‘월동 겨울맞이’를 주제로 지역 상생 협력 갈라디너 행사를 열었다. 외식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토종 감, 복분자, 토란, 들깨, 버섯 등 40여 개 식자재를 활용한 총 6개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는 사찰음식 명장으로 알려진 백양사 천진암 정관 스님이 맡아 각종 채식 음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이 5월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장성군과 CJ푸드빌은 사과, 새싹삼 등 장성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CJ푸드빌은 이미 닭칼국수에 장성 새싹삼을 활용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장성 사과즙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기후 변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대기업 간 상생 우수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의 상생 프로젝트가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성 5대 맛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미식 도시 장성’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 90% 하락한 이 회사 결국…"상장폐지 계획 중"
- 주식 투자로 2년간 100억 번 24세 소년…비결 들어보니
- 초호화 헬스장 들어선다…MZ 잡기에 진심인 스타필드 수원
- "돈 불리는 재미 쏠쏠해요"…20대女, '텅장'이 '통장' 된 비결
- "커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에 도움"
- "지드래곤 마약 못 봐"…진술 번복한 업소 실장
- "여우주연상, 부끄럽지 않나"…정유미, 황당 비난에 쿨한 대처
- "정해인, 우리 삼촌과 닮았어요"…'서울의 봄' 본 유족의 눈물
- 이소라·신동엽 23년 만에 재회…'슈퍼마켙 소라' 첫 게스트 등장
- 버섯 사이로 이렇게 큰 벌레가…급식판 보고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