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신한은행, 체불방지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최종일 기자 2023. 11. 29. 18:37
인천 연수구가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신한은행의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클린페이를 통해 하도금·임금 등의 대금 체불 가능성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린페이는 하도금 대금과 임금, 장비·자재 대금을 직접 지급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를 통해 투명한 자금 집행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는 최근 건설업계 자금시장이 경색하고 있지만, 클린페이를 통해 업체의 대금·근로자 임금을 안전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클린페이를 도입해 사회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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