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산부 느는데…현실과 다른 출산 지원책

이현정 기자 2023. 11. 29.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이나 난임 시술을 통한 다태임신 같은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지만 소득 기준과 대상 질환, 금액 한도에 제한이 있습니다.

기형아 검사 비용도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10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만 35세를 넘어 출산하는 비율이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 임산부가 느는 현실에 맞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이나 난임 시술을 통한 다태임신 같은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지만 소득 기준과 대상 질환, 금액 한도에 제한이 있습니다.

조산을 막는 자궁수축억제 주사의 경우 이틀에 한번 꼴로 맞는데,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회당 60만 원씩, 최장 10주간 맞으면 2천만 원 넘게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기형아 검사 비용도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10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만 35세를 넘어 출산하는 비율이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 임산부가 느는 현실에 맞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이현정 기자 a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