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 유소년 이스포츠 선수 프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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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e-스포츠 선수인 오정빈(11) 군이 29일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언어장애가 있는 오 군은 지난해 '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오늘 입단을 계기로 오정빈 선수가 유소년 이스포츠 선수로서 더욱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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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e-스포츠 선수인 오정빈(11) 군이 29일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오 군은 대전 연고 구단인 ‘판테라 이스포츠’에 입단해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판테라 이스포츠’는 오 선수의 대회 참가에 대한 매니지먼트, 전문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은 협약을 통해 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실(트레이닝 룸)을 비롯해 경기장 내 선수 기념 전시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약식은 이스포츠경기장의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언어장애가 있는 오 군은 지난해 ‘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전문 멘토링 교육과 대회를 비롯한 이스포츠 정보를 제공받아 왔다.
주종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올해 전국 장애학생체전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진천군수배 초등전 1위, 흥타령배 초등전 1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오늘 입단을 계기로 오정빈 선수가 유소년 이스포츠 선수로서 더욱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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