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미국 고담어워즈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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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3회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공동 배급사인 CJ ENM이 밝혔습니다.
고담 어워즈는 1991년부터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으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과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을 그려낸 드라마 '파친코'가 '40분 이상의 획기적인 시리즈 부분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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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3회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공동 배급사인 CJ ENM이 밝혔습니다.
송 감독은 “데뷔작으로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을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고담 어워즈는 1991년부터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으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과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을 그려낸 드라마 ‘파친코’가 ‘40분 이상의 획기적인 시리즈 부분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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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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